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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어 사정 원칙

by 터무니씨 2024. 3. 16.

2011년에 추가된 표준어

 

 

 현재 표준어와 같은 뜻으로 추가로 표준어로 인정한 것(11개)

 

추가 표준어 현재 표준어
간지럽히다 간질이다
남사스럽다 남우세스럽다
등물 목물
맨날 만날
묫자리 묏자리
복숭아뼈 복사뼈
세간살이 세간
쌉싸름하다 쌉싸래하다
토란대 고운대
허접쓰레기 허섭스레기
흙담 토담

 

 

 

현재 표준어와 별도의 표준어로 추가로 인정한 것(25개)

 

추가표준어 현재표준어 차이
~길래 ~기에 ~길래 : ‘~기에 구어적 표현.
개발새발 괴발개발 괴발개발고양이의 발과 개의 이라는 뜻이고, ‘개발새발개의 발과 새의 이라는 뜻임.
나래 날개 나래날개 문학적 표현.
내음 냄새 내음 향기롭거나 나쁘지 않은 냄새로 제한됨.
눈꼬리 눈초리 눈초리: 어떤 대상을 바라볼 눈에 나타나는 표정. ) ’매서운 눈초리
눈꼬리: 눈의 귀쪽으로 째진 부분
떨구다 떨어뜨리다 떨구다시선을 아래로 향하다라는 있음
뜨락 뜨락에는 추상적 공간을 비유하는 뜻이 있음
먹거리 먹을거리 먹거리 : 사람이 살아가기 위하여 먹는 음식을 통틀어 이름
메꾸다 메우다 메꾸다무료한 시간을 적당히 또는 그럭저럭 흘러가게 하다.’라는 뜻이 있음
손주 손자(孫子) 손자: 아들의 아들. 또는 딸의아들 
손주: 손자와 손녀를 아울러 이르는
어리숙하다 어수룩하다 어수룩하다순박함/순진함 뜻이 강한 반면에, ‘어리숙하다어리석음 뜻이 강함
연신 연방 연신 반복성을 강조한다면, ‘연방 연속성을 강조
휭하니 힁허케 힁허케 : ‘휭하니 예스러운 표현
걸리적거리다 거치적거리다 자음 또는 모음의 차이로 인한 어감 차이 존재
끄적거리다 끼적거리다
두리뭉실하다 두루뭉술하다
맨숭맨숭/ 맹숭맹숭 맨송맨송
바둥바둥 바동바동
새초롬하다 새치름하다
아웅다웅 아옹다옹
야멸차다 야멸치다
오손도손 오순도순
찌뿌등하다 찌뿌듯하다
추근거리다 치근거리다

 

 

 

두 가지 표기를 모두 표준어로 인정한 것(3개)

 

추가 표준어 현재 표준어
택견 태껸
품새 품세
짜장면 자장면

 

 

 

2014년에 추가된 표준어

 

현재 표준어와 같은 뜻을 가진 표준어로 인정한 것(5개)

 

추가 표준어 현재 표준어
구안와사 구안괘사
굽신 굽실
눈두덩이 눈두덩
삐지다 삐치다
초장초 작장초

 

  • 굽신 표준어로 인정됨에 따라, ‘굽신거리다, 굽신대다, 굽신하다, 굽신굽신, 굽신굽신하다’ 등도 표준어로 함께 인정됨.

 

현재 표준어와 뜻이나 어감이 차이가 나는 별도의 표준어로 인정한 것 (8개)

 

추가 표준어 현재 표준어  차이
개기다 개개다 개기다 : (속되게) 명령이나 지시를 따르지 않고 버티거나 반항하다.
(※
개개다: 성가시게 달라붙어 손해를 끼치다.)
꼬시다 꾀다 꼬시다 : ‘꾀다 속되게 이르는 .
(※꾀다: 그럴듯한 말이나 행동으로 남을 속이거나 부추겨서 자기 생각대로 끌다.)
놀잇감 장난감 놀잇감: 놀이또는아동교육현장따위에서활용되는 물건이나 재료.
(※장난감 :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여러 가지 물건.)
딴지 딴죽 딴지 : ((주로걸다, 놓다 함께 쓰여)) 일이 순순히 진행되지 못하도록 훼방을 놓거나 어기대는 .
(※
딴죽: 이미 동의 하거나 약속한 일에 대하여 딴전을 부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
사그라들다 사그라지다 사그라들다 : 삭아서 없어져 가다. 
(※사그라지다: 삭아서 없어지다.)
섬찟 섬뜩 섬찟 : 갑자기 소름이 끼치도록 무시무시하고 끔찍한 느낌이 드는 모양.
(※
섬뜩 : 갑자가 소름이 끼치도록 무섭고 끔찍한 느낌이 드는 모양.)
속앓이 속병 속앓이: 1」속이아픈병. 또는속에병이생겨 아파하는 .
2」겉으로 드러내지 못하고 속으로 정하거나 괴로워하는 .

(※ 속병 : 1」몸속의 병을 통틀어 이르는 .
2위장병01’ 일상적으로 이르는 .
3」화가 나거나 속이 상하여 생긴 마음의 심한 아픔.
     
허접하다 허접스럽다 허접하다 : 허름하고 잡스럽다.
(※ 허접스럽다 : 허름하고 잡스러운 느낌이 있다.)

 

  • 섬찟 표준어로 인정됨에 따라, ‘섬찟하다, 섬찟섬찟, 섬찟섬찟하다등도 표준어로 함께 인정됨

 

 

2015년에 추가된 표준어

 

복수 표준어 : 현재 표준어와 같은 뜻을 가진 표준어로 인정한 것(4개)

 

추가 표준어 현재 표준어 비고
마실 마을 - ‘이웃에 놀러 다니는 의미에 한하여
표준어로 인정함. ‘여러 집이 모여 사는 의미로 쓰인마실 비표준어임.
- ‘마실꾼, 마실방, 마실돌이, 밤마실 표준어로 인정함.
나는 아들의 방문을 열고 이모네 마실 갔다 오마고 말했다.
이쁘다 예쁘다 - ‘이쁘장스럽다, 이쁘장스레, 이쁘장하다, 이쁘디이쁘다 표준어로 인정함.  적용됨.
어이구, 새끼 이쁘기도 하지.
찰지다 차지다 - 사전에서 <‘차지다 원말> 풀이함.적용됨.적용됨.
화단의 찰진 흙에 하얀 꽃잎이 화사하게 떨어져 날리곤

했다.
- 고프다 - 싶다 - 사전에서 <‘- 싶다 줄어든 > 풀이함.
아이는 엄마가 보고파 앙앙 울었다.

 

 

 

별도 표준어 : 현재 표준어와 뜻이 다른 표준어로 인정한 것(5개)

 

추가 표준어 현재 표준어 차이
꼬리연 가오리연 -꼬리연: 긴꼬리를단연.
가오리연: 가오리 모양으로 만들어 꼬리를 길게 단 연.
띄우면 오르면서 머리가 아래위로 흔들린다.
행사가 끝날 때까지 하늘을 수놓았던 대형 꼬리연도 비상을 꿈꾸듯 끊임없이 창공을 향해 날아올랐다.
의론 의논 - 의론(議論) : 어떤 사안에 대하여 각자의 의견을 제기함. 또는 그런 의견.
의논(議論) : 어떤 일에 대하여 서로 의견을 주고 받음. - ‘의론되다, 의론하다 표준어로 인정함.
이러니저러니 의론이 분분하다.
이크 이키 -이크: 당황하거나 놀랐을 때 내는 소리. ‘이키보다 느낌을 준다.
이키 : 당황하거나 놀랐을 내는 소리. ‘이끼보다 거센 느낌을 준다.
이크, 이거 큰일 났구나 싶어 허겁지겁 뛰어갔다.
잎새 잎사귀 -잎새: 나무의 잎사귀. 주로 문학적 표현에 쓰인다.
잎사귀 : 낱낱의 잎. 주로 넓적한 잎을 이른다.

잎새가 남지 않은 나무들이 창문 위로 뻗어올라 있었다.
푸르르다 푸르다 - 푸르르다 : ‘푸르다 강조할 이르는 .
푸르다: 맑은 가을 하늘이나 깊은 바다,

풀의 빛깔과 같이 밝고 선명하다.
- ‘푸르르다으불규칙용언으로 분류함.
겨우내 찌푸리고 있던 잿빛 하늘이 푸르르게 맑아 오고 어디선지도 모르게 흙냄새가 뭉클하니 풍겨 오는 듯한 순간 벌써 봄이 것을 느낀다.

 

 

 

복수 표준형 : 현재 표준적인 활용형과 용법이 같은 활용형으로 인정한 것(2개)

 

추가 표준형 현재 표준형 비고
말아
말아라
말아요

마라
마요
- ‘말다’에 명령형어미 ‘-아’, ‘-아라’, ‘-아요’ 등이 결합할 때는 어간 끝의 ‘ᄅ’이 탈락하기도 하고 탈락하지 않기도 함.
 내가 하는 말 농담으로 듣지 마/말아.
얘야, 아무리 바빠도 제사는 잊지 마라/말아라. 아유, 말도 마요/말아요.
노랗네
동그랗네
조그맣네
노라네
동그라네
조그마네
- ᄒ불규칙용언이 어미 ‘-네’와 결합할 때는 어간 끝의 ‘ᄒ’이 탈락하기도 하고 탈락하지 않기도 함.
- ‘그렇다, 노랗다, 동그랗다, 뿌옇다, 어떻다, 조그맣다, 커다랗다’ 등등 모든 ᄒ불규칙용언의 활용형에 적용됨.
 생각보다 훨씬 노랗네/노라네. 이 빵은 동그랗네/동그라네. 건물이 아주 조그맣네/조그마네.

 

 

 

유의해야 하는 한글 맞춤법

 

그는 [가진 갖은] 보석을 가지고 있었다.

갖은 : 골고루 다 갖춘 또는 여러 가지의

가진 : 가지고 있는

 

그녀는 [결백증 결벽증(潔癖症)] 심해 수저도 이상 씻는다.

결벽증 : 병적으로 깨끗한 것에 집착하는 증상

 

그는 [구렛나루 구레나룻] 때문에 나이가 더 들어보였다.

구레나룻 : 귀 밑에서 턱까지 잇따라 난 수염

 

허리를 다친 이후로 몸을 [굽닐기 굼닐기] 쉽지는 않다.

굼닐다 : 몸이 굽어졌다 일어섰다 하거나 몸을 굽혔다 일으켰다 하다.

 

우리는 지난 날 [동거동락 동고동락(同苦同樂)] 약속하지 않았는가?

동고동락(同苦同樂) : 괴로움도 즐거움도 함께

 

나는 절대 그런 [꽁수 꼼수] 공갈에는 넘어갈 자신이 있다.

꼼수 : 쩨쩨한 수단이나 방법

 

오늘 [끝발 끗발] 좋은 것을 보니 대박날 것 같다.

끗발 : 노름 따위에서, 좋은 끗수가 잇따라 나오는 기세

 

터널에서는 추월을 위해 [끼여들기 끼어들기] 해서는 된다.

끼어들기 : ‘끼다들다가 결합한 합성어인데, 두 용언을 연결할 때 사용되는 연결 어미는 ‘-이지 ‘- 아니다.
따라서 발음이나 표기를 모두 [끼어], ‘끼어해야 맞다.

 

아내는 아들을 [닥달하고 닦달하고] 있었다.

닦달하다 : 남을 단단히 윽박질러서 혼을 .

 

∙나는[단촐하게 →단출하게] 산행을 떠났다.

단출하다 : 식구나 구성원이 많지 않아서 홀가분하다.  또는 일이나 차림차림이 간편하다.

 

∙ [명난젓 명란젓] 좋아하는 아들, [창란젓 창난젓] 좋아하는 딸 ,

명란젓 : 명태의 알[]을 소금에 절여 담근 젓

창난젓 : 명태의 창자에 소금, 고춧가루 따위의 양념을 쳐서 담근 젓

 

나의 [바램 바람] 가정의 평화다.

바람 : ‘원하다’, 혹은 구하다의 명사형

바램 : ‘색이 변하다의 명사형

 

∙ [복골복 복불복(福不福)]이라는데, 나의 운명을 믿어볼까?

복불복 : 복분(福分) 좋고 좋지 않음.

 

교내에서는 흡연을 [삼가해 → 삼가]주십시오.

삼가다 : 꺼리는 마음으로 ()이나 횟수가 지나치지 아니하도록 하다. 기본형이 ‘삼가하다’가 아니라삼가다이다.

 

요즈음 아이돌은 [성대묘사 성대모사(聲帶模寫)] 같은 개인기는 기본이다.

성대모사’(聲帶模寫) : 자신의 목소리로 다른 사람의 목소리나 , 짐승 따위의 소리를 흉내 내는

 

∙ [새털 쇠털]같이 많은 날이라고 낭비하지 마라.

쇠털 : 소의 털로 많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나타내는 말

새털 : 새의 털로 가볍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나타내는 말

 

그는 술이라면 [사죽 사족(四足)] 쓴다.

사족(四足) : 짐승의 네 발이나 인간의 팔다리를 속되게 이르는 말

 

아이들과 [술레잡기 술래잡기] 했다.

술래 : 숨은 아이들을 찾아내는 아이

 

∙ [세 살박이 → 살배기] 영수가 한글을 줄줄 읽는다.

- 배기 : ‘그 나이를 먹은 아이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 박이 : ‘박다의 뜻을 유지한 경우

 

이렇게 속을 [썩히니 썩이니]?

썩이다 : ‘썩다의 사동사로 이나 마음과 관련이 있다.

썩히다 : ‘썩다의 사동사로 재능이나 ‘음식물’ 등과 관련이 있다.

 

그녀는 [실날같은 실낱같은] 희망을 버리지 않아 마침내 폐허에서 구출되었다.

실낱같다 : 아주 가늘다, 또는 목숨이나 희망 따위가 가는 실같이 미미하여 어지거나 사라질 듯하다.

 

다음 문제에 대하여, [아니요 아니오]로 답하시오.

아니오 : 서술어

아니요 : 감탄사

 

∙ [알맞는 알맞은] 답을 고르라.

알맞다 : 형용사로, ‘알맞은으로 활용함

 

종우와 윤서는 [야밤도주 야반도주(夜半逃走)]하였다.

야반도주’(夜半逃走) : 남의눈을피하여 한밤중에 도망함

 

이 형사는 [엄한→애먼] 사람에게 누명을 씌우려 했다.

애먼 : 일의 결과가 다른 데로 돌아가 억울하거나 엉뚱하게 느껴지는

엄한 : 규율이나 규칙을 적용하거나 예절을 가르치는 것이 매우 철저하고 바른

 

나는 [오랜동안 오랫동안] 망설인 끝에 마침내 투자를 결심했다.

오랫동안 : ‘오래동안 결합한 합성어, ‘시간상으로 기간 동안 뜻하는

 

∙ [오랫만에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서 반가웠다.

오랜만 : ‘오래간만의 준말로어떤 일이 있은 때로부터 시간이 지난 뒤’를 뜻하는 말

 

소금 한 [웅큼 움큼] 귀하다.

움큼 : 손으로 한 줌 움켜쥘 만한 분량을 세는 단위

 

유리잔이 깨어지자 [웬지 왠지]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왠지 : ‘왜인지 준말로, ‘ 그런지 모르게또는뚜렷한 이유도 없이

 

네가 이렇게 일찍 일어나다니, 이게 [왠일 웬일]이니?

웬일 : ‘어찌 된 일을 뜻하는 말로, ‘의외의 뜻’을 나타낼 때 쓰임

 

우리 회사는 [절대절명 절체절명(絶體絶命)] 위기에 놓였다.

절체절명(絶體絶命) : 몸도 목숨도 되었다 뜻으로, ‘어찌할 없는 궁박한 경우 비유적으로 이를 쓰는<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