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에 추가된 표준어
현재 표준어와 같은 뜻으로 추가로 표준어로 인정한 것(11개)
추가 표준어 | 현재 표준어 |
간지럽히다 | 간질이다 |
남사스럽다 | 남우세스럽다 |
등물 | 목물 |
맨날 | 만날 |
묫자리 | 묏자리 |
복숭아뼈 | 복사뼈 |
세간살이 | 세간 |
쌉싸름하다 | 쌉싸래하다 |
토란대 | 고운대 |
허접쓰레기 | 허섭스레기 |
흙담 | 토담 |
현재 표준어와 별도의 표준어로 추가로 인정한 것(25개)
추가표준어 | 현재표준어 | 뜻 차이 | ||
~길래 | ~기에 | ~길래 : ‘~기에’의 구어적 표현. | ||
개발새발 | 괴발개발 | 괴발개발’은 ‘고양이의 발과 개의 발’이라는 뜻이고, ‘개발새발’은 ‘개의 발과 새의 발’이라는 뜻임. | ||
나래 | 날개 | 나래’는 ‘날개’의 문학적 표현. | ||
내음 | 냄새 | 내음’은 향기롭거나 나쁘지 않은 냄새로 제한됨. | ||
눈꼬리 | 눈초리 | 눈초리: 어떤 대상을 바라볼 때 눈에 나타나는 표정. 예) ’매서운 눈초리’ 눈꼬리: 눈의 귀쪽으로 째진 부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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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구다 | 떨어뜨리다 | 떨구다’에 ‘시선을 아래로 향하다’라는 뜻 있음 | ||
뜨락 | 뜰 | 뜨락’에는 추상적 공간을 비유하는 뜻이 있음 | ||
먹거리 | 먹을거리 | 먹거리 : 사람이 살아가기 위하여 먹는 음식을 통틀어 이름 | ||
메꾸다 | 메우다 | 메꾸다’에 ‘무료한 시간을 적당히 또는 그럭저럭 흘러가게 하다.’라는 뜻이 있음 | ||
손주 | 손자(孫子) | 손자: 아들의 아들. 또는 딸의아들 손주: 손자와 손녀를 아울러 이르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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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숙하다 | 어수룩하다 | 어수룩하다’는 ‘순박함/순진함’의 뜻이 강한 반면에, ‘어리숙하다’는 ‘어리석음’의 뜻이 강함 | ||
연신 | 연방 | ‘연신’이 반복성을 강조한다면, ‘연방’은 연속성을 강조 | ||
휭하니 | 힁허케 | 힁허케 : ‘휭하니’의 예스러운 표현 | ||
걸리적거리다 | 거치적거리다 | 자음 또는 모음의 차이로 인한 어감 및 뜻 차이 존재 | ||
끄적거리다 | 끼적거리다 | 〃 | ||
두리뭉실하다 | 두루뭉술하다 | 〃 | ||
맨숭맨숭/ 맹숭맹숭 | 맨송맨송 | 〃 | ||
바둥바둥 | 바동바동 | 〃 | ||
새초롬하다 | 새치름하다 | 〃 | ||
아웅다웅 | 아옹다옹 | 〃 | ||
야멸차다 | 야멸치다 | 〃 | ||
오손도손 | 오순도순 | 〃 | ||
찌뿌등하다 | 찌뿌듯하다 | 〃 | ||
추근거리다 | 치근거리다 | 〃 |
두 가지 표기를 모두 표준어로 인정한 것(3개)
추가 표준어 | 현재 표준어 |
택견 | 태껸 |
품새 | 품세 |
짜장면 | 자장면 |
2014년에 추가된 표준어
현재 표준어와 같은 뜻을 가진 표준어로 인정한 것(5개)
추가 표준어 | 현재 표준어 |
구안와사 | 구안괘사 |
굽신 | 굽실 |
눈두덩이 | 눈두덩 |
삐지다 | 삐치다 |
초장초 | 작장초 |
- ‘굽신’이 표준어로 인정됨에 따라, ‘굽신거리다, 굽신대다, 굽신하다, 굽신굽신, 굽신굽신하다’ 등도 표준어로 함께 인정됨.
현재 표준어와 뜻이나 어감이 차이가 나는 별도의 표준어로 인정한 것 (8개)
추가 표준어 | 현재 표준어 | 뜻 차이 | ||
개기다 | 개개다 | 개기다 : (속되게) 명령이나 지시를 따르지 않고 버티거나 반항하다. (※개개다: 성가시게 달라붙어 손해를 끼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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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시다 | 꾀다 | 꼬시다 : ‘꾀다’를 속되게 이르는 말. (※꾀다: 그럴듯한 말이나 행동으로 남을 속이거나 부추겨서 자기 생각대로 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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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잇감 | 장난감 | 놀잇감: 놀이또는아동교육현장따위에서활용되는 물건이나 재료. (※장난감 :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여러 가지 물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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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 | 딴죽 | 딴지 : ((주로 ‘걸다, 놓다’와 함께 쓰여)) 일이 순순히 진행되지 못하도록 훼방을 놓거나 어기대는 것. (※딴죽: 이미 동의 하거나 약속한 일에 대하여 딴전을 부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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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그라들다 | 사그라지다 | 사그라들다 : 삭아서 없어져 가다. (※사그라지다: 삭아서 없어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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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찟 | 섬뜩 | 섬찟 : 갑자기 소름이 끼치도록 무시무시하고 끔찍한 느낌이 드는 모양. (※ 섬뜩 : 갑자가 소름이 끼치도록 무섭고 끔찍한 느낌이 드는 모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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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앓이 | 속병 | 속앓이: 「1」속이아픈병. 또는속에병이생겨 아파하는 일. 「2」겉으로 드러내지 못하고 속으로 정하거나 괴로워하는 일. (※ 속병 : 「1」몸속의 병을 통틀어 이르는 말. 「2」‘위장병01’을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 「3」화가 나거나 속이 상하여 생긴 마음의 심한 아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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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하다 | 허접스럽다 | 허접하다 : 허름하고 잡스럽다. (※ 허접스럽다 : 허름하고 잡스러운 느낌이 있다.) |
- ‘섬찟’이 표준어로 인정됨에 따라, ‘섬찟하다, 섬찟섬찟, 섬찟섬찟하다’ 등도 표준어로 함께 인정됨
2015년에 추가된 표준어
복수 표준어 : 현재 표준어와 같은 뜻을 가진 표준어로 인정한 것(4개)
추가 표준어 | 현재 표준어 | 비고 | ||
마실 | 마을 | - ‘이웃에 놀러 다니는 일’의 의미에 한하여 표준어로 인정함. ‘여러 집이 모여 사는 곳’의 의미로 쓰인 ‘마실’은 비표준어임. - ‘마실꾼, 마실방, 마실돌이, 밤마실’도 표준어로 인정함. 나는 아들의 방문을 열고 이모네 마실 갔다 오마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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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다 | 예쁘다 | - ‘이쁘장스럽다, 이쁘장스레, 이쁘장하다, 이쁘디이쁘다’도 표준어로 인정함. 적용됨. 어이구, 내 새끼 이쁘기도 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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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지다 | 차지다 | - 사전에서 <‘차지다’의 원말>로 풀이함.적용됨.적용됨. 화단의 찰진 흙에 하얀 꽃잎이 화사하게 떨어져 날리곤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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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프다 | - 고 싶다 | - 사전에서 <‘-고 싶다’가 줄어든 말>로 풀이함. 그 아이는 엄마가 보고파 앙앙 울었다. |
별도 표준어 : 현재 표준어와 뜻이 다른 표준어로 인정한 것(5개)
추가 표준어 | 현재 표준어 | 뜻 차이 | ||
꼬리연 | 가오리연 | -꼬리연: 긴꼬리를단연. ※가오리연: 가오리 모양으로 만들어 꼬리를 길게 단 연. 띄우면 오르면서 머리가 아래위로 흔들린다. 행사가 끝날 때까지 하늘을 수놓았던 대형 꼬리연도 비상을 꿈꾸듯 끊임없이 창공을 향해 날아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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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론 | 의논 | - 의론(議論) : 어떤 사안에 대하여 각자의 의견을 제기함. 또는 그런 의견. ※ 의논(議論) : 어떤 일에 대하여 서로 의견을 주고 받음. - ‘의론되다, 의론하다’도 표준어로 인정함. 이러니저러니 의론이 분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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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크 | 이키 | -이크: 당황하거나 놀랐을 때 내는 소리. ‘이키’보다 큰 느낌을 준다. ※ 이키 : 당황하거나 놀랐을 때 내는 소리. ‘이끼’보다 거센 느낌을 준다. 이크, 이거 큰일 났구나 싶어 허겁지겁 뛰어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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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새 | 잎사귀 | -잎새: 나무의 잎사귀. 주로 문학적 표현에 쓰인다. ※ 잎사귀 : 낱낱의 잎. 주로 넓적한 잎을 이른다. 잎새가 몇 개 남지 않은 나무들이 창문 위로 뻗어올라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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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르다 | 푸르다 | - 푸르르다 : ‘푸르다’를 강조할 때 이르는 말. ※ 푸르다: 맑은 가을 하늘이나 깊은 바다, 풀의 빛깔과 같이 밝고 선명하다. - ‘푸르르다’는 ‘으불규칙용언’으로 분류함. 겨우내 찌푸리고 있던 잿빛 하늘이 푸르르게 맑아 오고 어디선지도 모르게 흙냄새가 뭉클하니 풍겨 오는 듯한 순간 벌써 봄이 온 것을 느낀다. |
복수 표준형 : 현재 표준적인 활용형과 용법이 같은 활용형으로 인정한 것(2개)
추가 표준형 | 현재 표준형 | 비고 | ||
말아 말아라 말아요 |
마 마라 마요 |
- ‘말다’에 명령형어미 ‘-아’, ‘-아라’, ‘-아요’ 등이 결합할 때는 어간 끝의 ‘ᄅ’이 탈락하기도 하고 탈락하지 않기도 함. 내가 하는 말 농담으로 듣지 마/말아. 얘야, 아무리 바빠도 제사는 잊지 마라/말아라. 아유, 말도 마요/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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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네 동그랗네 조그맣네 … |
노라네 동그라네 조그마네 … |
- ᄒ불규칙용언이 어미 ‘-네’와 결합할 때는 어간 끝의 ‘ᄒ’이 탈락하기도 하고 탈락하지 않기도 함. - ‘그렇다, 노랗다, 동그랗다, 뿌옇다, 어떻다, 조그맣다, 커다랗다’ 등등 모든 ᄒ불규칙용언의 활용형에 적용됨. 생각보다 훨씬 노랗네/노라네. 이 빵은 동그랗네/동그라네. 건물이 아주 조그맣네/조그마네. |
유의해야 하는 한글 맞춤법
∙ 그는 [가진 → 갖은] 보석을 가지고 있었다.
⇨ 갖은 : 골고루 다 갖춘 또는 여러 가지의
⇨ 가진 : 가지고 있는
∙ 그녀는 [결백증 → 결벽증(潔癖症)]이 심해 수저도 열 번 이상 씻는다.
⇨ 결벽증 : 병적으로 깨끗한 것에 집착하는 증상
∙ 그는 [구렛나루 → 구레나룻] 때문에 나이가 더 들어보였다.
⇨ 구레나룻 : 귀 밑에서 턱까지 잇따라 난 수염
∙ 허리를 다친 이후로 몸을 [굽닐기 → 굼닐기]가 쉽지는 않다.
⇨ 굼닐다 : 몸이 굽어졌다 일어섰다 하거나 몸을 굽혔다 일으켰다 하다.
∙ 우리는 지난 날 [동거동락 → 동고동락(同苦同樂)]을 약속하지 않았는가?
⇨ 동고동락(同苦同樂) : 괴로움도 즐거움도 함께 함
∙ 나는 절대 그런 [꽁수 → 꼼수]와 공갈에는 안 넘어갈 자신이 있다.
⇨ 꼼수 : 쩨쩨한 수단이나 방법
∙ 오늘 [끝발 → 끗발]이 좋은 것을 보니 대박날 것 같다.
⇨ 끗발 : 노름 따위에서, 좋은 끗수가 잇따라 나오는 기세
∙ 터널에서는 추월을 위해 [끼여들기 → 끼어들기]를 해서는 안 된다.
⇨ 끼어들기 : ‘끼다’와 ‘들다’가 결합한 합성어인데, 두 용언을 연결할 때 사용되는 연결 어미는 ‘-어’이지 ‘-여’가 아니다.
따라서 발음이나 표기를 모두 [끼어], ‘끼어’로 해야 맞다.
∙ 아내는 아들을 [닥달하고 → 닦달하고] 있었다.
⇨ 닦달하다 : 남을 단단히 윽박질러서 혼을 냄.
∙나는[단촐하게 →단출하게] 산행을 떠났다.
⇨ 단출하다 : 식구나 구성원이 많지 않아서 홀가분하다. 또는 일이나 차림차림이 간편하다.
∙ [명난젓 → 명란젓]을 좋아하는 아들, [창란젓 → 창난젓]을 좋아하는 딸 ,
⇨ 명란젓 : 명태의 알[卵]을 소금에 절여 담근 젓
⇨ 창난젓 : 명태의 창자에 소금, 고춧가루 따위의 양념을 쳐서 담근 젓
∙ 나의 [바램 → 바람]은 가정의 평화다.
⇨ 바람 : ‘원하다’, 혹은 ‘구하다’의 명사형
⇨ 바램 : ‘색이 변하다’의 명사형
∙ [복골복 → 복불복(福不福)]이라는데, 나의 운명을 믿어볼까?
⇨ 복불복 : 복분(福分)의 좋고 좋지 않음.
∙ 교내에서는 흡연을 [삼가해 → 삼가]주십시오.
⇨ 삼가다 : 꺼리는 마음으로 양(量)이나 횟수가 지나치지 아니하도록 하다. 기본형이 ‘삼가하다’가 아니라 ‘삼가다’이다.
∙ 요즈음 아이돌은 [성대묘사 → 성대모사(聲帶模寫)]와 같은 개인기는 기본이다.
⇨ 성대모사’(聲帶模寫) : 자신의 목소리로 다른 사람의 목소리나 새, 짐승 따위의 소리를 흉내 내는 일
∙ [새털 → 쇠털]같이 많은 날이라고 낭비하지 마라.
⇨ 쇠털 : 소의 털로 ‘많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나타내는 말
⇨ 새털 : 새의 털로 ‘가볍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나타내는 말
∙ 그는 술이라면 [사죽 → 사족(四足)]을 못 쓴다.
⇨ 사족(四足) : 짐승의 네 발이나 인간의 팔다리를 속되게 이르는 말
∙ 아이들과 [술레잡기 → 술래잡기]를 했다.
⇨ 술래 : 숨은 아이들을 찾아내는 아이
∙ [세 살박이 → 세 살배기] 영수가 한글을 줄줄 읽는다.
⇨ - 배기 : ‘그 나이를 먹은 아이’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 - 박이 : ‘박다’의 뜻을 유지한 경우
∙ 왜 이렇게 속을 [썩히니 → 썩이니]?
⇨ 썩이다 : ‘썩다’의 사동사로 ‘속’이나 ‘마음’과 관련이 있다.
⇨ 썩히다 : ‘썩다’의 사동사로 ‘재능’이나 ‘음식물’ 등과 관련이 있다.
∙ 그녀는 [실날같은 → 실낱같은] 희망을 버리지 않아 마침내 폐허에서 구출되었다.
⇨ 실낱같다 : 아주 가늘다, 또는 목숨이나 희망 따위가 가는 실같이 미미하여 끊어지거나 사라질 듯하다.
∙ 다음 문제에 대하여 ‘예, [아니요 → 아니오]로 답하시오.
⇨ 아니오 : 서술어
⇨ 아니요 : 감탄사
∙ [알맞는 → 알맞은] 답을 고르라.
⇨ 알맞다 : 형용사로, ‘알맞은’으로 활용함
∙ 종우와 윤서는 [야밤도주 → 야반도주(夜半逃走)]하였다.
⇨ 야반도주’(夜半逃走) : 남의눈을피하여 한밤중에 도망함
∙ 이 형사는 [엄한→애먼] 사람에게 누명을 씌우려 했다.
⇨ 애먼 : 일의 결과가 다른 데로 돌아가 억울하거나 엉뚱하게 느껴지는
⇨ 엄한 : 규율이나 규칙을 적용하거나 예절을 가르치는 것이 매우 철저하고 바른
∙ 나는 [오랜동안 → 오랫동안] 망설인 끝에 마침내 투자를 결심했다.
⇨ 오랫동안 : ‘오래’와 ‘동안’이 결합한 합성어, ‘시간상으로 긴 기간 동안’을 뜻하는 말
∙ [오랫만에 →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서 반가웠다.
⇨ 오랜만 : ‘오래간만’의 준말로‘어떤 일이 있은 때로부터 시간이 지난 뒤’를 뜻하는 말
∙ 소금 한 [웅큼 → 움큼]이 귀하다.
⇨ 움큼 : 손으로 한 줌 움켜쥘 만한 분량을 세는 단위
∙ 유리잔이 깨어지자 [웬지 → 왠지]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 왠지 : ‘왜인지’의 준말로, ‘왜 그런지 모르게’ 또는 ‘뚜렷한 이유도 없이’의 뜻
∙ 네가 이렇게 일찍 일어나다니, 이게 [왠일 → 웬일]이니?
⇨ 웬일 : ‘어찌 된 일’을 뜻하는 말로, ‘의외의 뜻’을 나타낼 때 쓰임
∙ 우리 회사는 [절대절명 → 절체절명(絶體絶命)]의 위기에 놓였다.
⇨ 절체절명(絶體絶命) : 몸도 목숨도 다 되었다’는 뜻으로, ‘어찌할 수 없는 궁박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를 때 쓰는<s